양극과 음극 활물질은 이차 전지의 에너지 밀도, 출력, 수명성 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입니다. 양극 활물질은 주로 이차 전지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게 되며, 음극 활물질은 양극 활물질에서 나온 리튬 이온을 가역적으로 삽입/탈리 하며 재사용이 가능한 전기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차 전지는 충전 상태에서는 양극에서 탈리된 리튬 이온이 음극에 삽입되며 저장이 되며, 방전 상태에서는 반대로 음극에서 나온 리튬 이온을 양극에 저장하게 됩니다. 이처럼 활물질은 실제적인 전기화학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차 전지의 4대 소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고부가 가치 소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의 반도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친환경소재대학원에서는 양극과 음극 활물질에 대해서 원자 수준, 입자 수준, 그리고 전극수준에서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소재들 뿐만 아니라 차세대 활물질에 대해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앞으로 다가올 저탄소/친환경 시대를 앞장서고 있습니다.